
상해 출장 자주 가는 사람 아니면 이 기분 모를 수도 있는데요,
낯선 도시에서 호텔 들어가기 아쉬운 그 밤…
그렇다고 아무 술집이나 가자니 뭔가 분위기 겁나 애매하죠~
현지 클럽이나 위스키 바는 어떤지도 감도 안 올 때가 있습니다.
출장이라고 꼭 건조하게 잠만 자고 올 필요는 없잖아요?
그래서 현지 느낌 물씬 나고,
"와 여기 중국 맞아?" 싶었던 상해 위스키 바 + 클럽 몇 군데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1. 분위기 미쳤던 위스키 바
솔직히 처음엔 구글맵에 ‘whisky bar’만 검색해서 가게되죠~
근데 뭔가 중국 특유의 ‘차가운 고급스러움’ 있던 데는 대화도 안 튀고,
혼자 마시기엔 너무 조용해서 좀 그렇습니다...
그러다 우연히 들른 바 한 군데에서 터졌습니다.
바텐더가 영어 가능 + 추천도 잘해줌 + 분위기 말 걸어주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.
향 얘기하면서 위스키 추천해주고,
중국 위스키 시장 얘기까지 해줬는데 개꿀잼이었는데요.
술보다 대화가 더 기억 남더라구요.
위스키는 일본산도 많고, 가격도 한국이랑 큰 차이 없습니다.
근데 '혼술하기 좋은 바'라는 점에서 진짜 기억에 남았습니다.
2. 클럽은 생각보다 ‘선정적’보단 ‘비주얼 놀이터’ 느낌
상해 클럽은 클라스 좀 다릅니다.
홍대 클럽이 3이라면 여긴 8쯤 되더라구요
사람들이 ‘상해 클럽 추천’ 치는 이유 알겠더라구요.
특히 출장이 많은 직장인들은
술자리 끝나고 2차로 가볍게 넘어가기 딱 좋습니다.
여자들도 현지인 + 외국인 섞여있고,
댄스보다도 약간 ‘앉아서 비주얼 감상하며 칵테일’ 이런 느낌도 있어요.
친구 없이 혼자 들어간다고 이상하지 않습니다.
오히려 혼자 앉아 있는 사람 많고, 바텐더나 다른 테이블에서 먼저 말 거는 경우도 있습니다.
3. 말 안 걸리면 어쩌지? → 그래서 나는 '앱'을 켰습니다.
사실 가장 불안한 게 그거다.
혼자 바 갔는데 말 안 걸어주면?
분위기 애매하면? 그냥 2시간 날리는 거죠~
그래서 요즘은 출장이든 국내든 ‘분위기 먼저 보는 앱’부터 킵니다.
한국에서는 무조건 ‘바이브 앱’부터 봅니다.
- 바텐더 스타일,
- 혼자 오는 사람 많은지,
- 바 분위기 어두운지 밝은지
- 다 표시돼 있음.
게다가 채팅으로 “혼술 괜찮은 분위기인가요?” 물어볼 수도 있어서
진짜 망할 확률 0입니다.
4. 상해든 강남이든, 결국 바는 분위기 + 말 붙이는 맛!!
결론은 이거다.
위스키 맛도 맛인데, 누구랑 어떤 분위기에서 마시느냐가 전부더라구요
혼자 가도 불편하지 않고,
적당히 말 붙여주는 분위기라면 그날은 성공.
출장지에서도 바 한 군데라도 잘 뚫으면,
그 도시가 훨씬 따뜻하게 느껴집니다.
상해 클럽은 눈으로 보고 놀고,
위스키 바는 진짜 말 튀는 데 가야 기억에 남습니다.
위스키 바 모던 바 정보 얻는 곳
https://baive.app.link/?campaign=CP0402250159&agency=AG0305250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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